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Paramyxoviridae 과에 속하는 RSV는 외피로 둘러싸여 있으며, 단일 가닥 비분절 RNA를 가지며, hemagglutinin과 neuraminidase가 없고 펴면 당단백 F, G단백중 주로 부착에 관계하는 G단백의 변이에 따라 두 가지 항원 그룹 A와 B로 분류되며, 둘 다 발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영아 및 어린 소아기의 세기관지염과 폐렴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RSV의 게놈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것에 비해 더 안정적이고, 높은 돌연변이 유발 활성을 갖지 않습니다. 또한, RSV 감염은 불완전한 면역을 유발하며, RNA polymerase의 돌연변이로 인한 항원성의 변이로 일어나는 RSV 재감염은 보통 경미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폐렴이나 더 심한 임상적 감염병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가합니다.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 중 매년 10 %가 RSV에 감염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10 %는 폐렴에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RSV의 유행은 매년 일어나며 매 겨울에 발생하여 4-5개월간 지속되고 특징적으로 생후 3-4개월안의 통통한 영아기에 발별률이 높습니다. 특히 입원률은 생후 6주에 높고 모체로부터 받은 항체로 생후 4-6주 이내에는 심한 감염증이 드뭅니다.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로서 각 유행이 지나면서 감수성이 있는 소아의 약 반수가 초감염을 경험하게 디며 2세까지는 거의 모든 소아가 감염됩니다. 각 유행시마다 10-20%가 재감염이 되고 재감염에는 대개 가벼운 경과를 밟습니다. 초감염시 대부분 코감기 인두염의 증상과 흔히 발열이 동반되고 일부에서는 중이염이 동반되고 약 1/3에서 기관지염 폐렴 세기관지염의 하기도 감염이 생깁니다. 영아에서는 세기관지염과 폐렴이 같이 있는 경우가 자주 있으며 잠복기는 3-5일이며 입원후 1-2주간 바이러스가 배출되며 3주이상 배출될 수도 있습니다. 2차 세균 감염증의 빈도는 알수가 없으나 폐렴사슬알균 백신의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백신이 바이러스 폐렴의 약 30%를 감소시킨 것을 보아 바이러스 세균의 상호 작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영아에서 비루로 시작되면서 1-3일후 기침이 나나타고 재채기 미열이 동반되기도 하며 바로 천명이 들립니다. 들숨 수포음과 날숨 천명이 들리고 더 진행되면 호흡수 증가 늑간 함몰 청색증도 보입니다. 
 대증 요법 치료를 하게되며 고장성 식염수 에피네프린 베타2 아고니스트 분무 요법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어 시행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합니다. 특히 3% 고장성 식염수 분무 요법은 효과가 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4개월된 영아가 사미질 폐렴 소견을 보이는 경우 클라미디아가 원인일수도 있으므로 마크로라이드를 투여합니다. 만성폐질환을 가진 어린 소아 조산아 선천성 심장병 환아에서는 유행기 동안 한달 간격으로 palivizumab을 투여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