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onaviridae 제품군 에 속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감기와 관련이 있으며(15%) 크루프 천식악화 세기관지염 및 폐렴등도 일으키며 실험실 격리가 어렵습니다. 신생아 영아의 위장관 감염을 일으키며, 수막염 뇌염의 원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설명한 OC43 및 229E 균주가 가장 일반적이며 NI63, HKU1등의 총 4가지 코로나바이러스가 토착성으로 검출됩니다. 2003년에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 등장하여 SARS로 명명 된 새로운 질병을 일으켰으며 2012년에 중동 호흡기 증후군 질병(MERS)도 일으켰습니다. 또한 corona19로 명명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은 중국에서 온 여행자를 통해 전 세계로 급속히 퍼져 폐렴이 호흡 부전 및 높은 사망률로 나타나며 전 세계적으로 주요 공중 보건 위협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SARS나 MERS는 바이러스가 쉽게 전염되지 않았기 때문에(?) 몇 개월 만에 전염병이 감소했습니다만 corona19는 높은 전염력으로 인해 전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현재까지 사람을 감염시키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7종이 발견되었으며 돌연변이가 일어날 확률이 DNA바이러스에 비해 10만배-100만배이상으로 추정되는 RNA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나오지못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폴리오바이러스도 백신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므로 조만간 개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229E나 OC43에 대한 항체 보유율이 성인의 경우 90-100%이며 hku1, nl03도 비슷할것으로 추정하며 감염직후에는 STRAIN-특이항체에 의해 어느정도 예방이 되지만 STRAIN-특이항체가 있어도 재감염이 흔히 일어납니다. 이 점은 코로나19에서도 마찬가지일것으로 추정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며 감염이 연중 발생하지만 겨울과 초봄에 발생률이 가장 높습니다.
SARS-CoV감염은 증식기와 면역기로 나누며 증식기에는 감염 2주째에 바이러스 양이 최고조에 달하며 이때 바이러스 특이항체가 나타나고 2주와 3주째에 사이토카인 매개 면역반응으로 조직 손상이 유발되어 임상증상이 악화되지만 결국 바이러스 양이 감소합니다. 잠복긴는 1-14일 중앙값은 4-6일이며 어린 소아의 일부에서는 호흡기 증상이 없기도 하고 설사 오심 구토가 1/3까지 나타납니다. 임상경과는 초기에 발열 기침 오한 근육통 쇄약감후 1주쯤에는 호전되다가 다시 열이 나며 호흡곤란 저산소증 설사등이 오며 저산소증으로 신부정도 발생하나 12세 미만 소아에서는 비교적 가볍고 비특이적인 경과를 밝으며 대부분 5일안에 회복이 됩니다. 메르스 또한 비슷한 임상 경과를 밝게 됩니다.